검색결과
  • [삶과 문화] 인류의 만인보 '붉은 소파'

    1990년대 초 동유럽의 어느 국경지대에서 한 사진작가가 세관원과 입씨름을 하고 있었다. "이건 예술이라니까요." "가구!" "예술!" 그들 곁에는 진홍빛 소파가 깐깐한 세관원의

    중앙일보

    2005.07.26 21:06

  • 정준호 "최진실 복귀 축하…선의의 경쟁할 것"

    정준호 "최진실 복귀 축하…선의의 경쟁할 것"

    배우 정준호(사진)가 수목드라마로 맞대결을 펼치게 된 최진실의 드라마 복귀를 축하했다. 최진실은 이혼 등의 아픔을 딛고 KBS2 새 수목드라마 '장밋빛인생'으로 재기를 선언했으나

    중앙일보

    2005.08.25 06:37

  • [피플@비즈] 살사는 나의 힘

    [피플@비즈] 살사는 나의 힘

    KT의 U-시티 추진단 양진혁(32.사진(右)) 과장은 요즘 '춤바람'이 났다. 직장의 스트레스를 경쾌한 살사리듬에 날려버린다. 양 과장은 "사내에서 살사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사

    중앙일보

    2005.08.03 04:06

  • 유방암으로 투병, 67세 생일 다음날에

    청초한 모습과 개섬있는연기로 세계 영화팬들의 가슴을 울려주던 스웨덴 출신의 여배우「잉그리드·버그먼」이 30일 영국런던저택에서 6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l915년 8월29일생

    중앙일보

    1982.08.31 00:00

  • [중앙 시평] 무심코 뱉은 말 칼날로 돌아올 때

    [중앙 시평] 무심코 뱉은 말 칼날로 돌아올 때

    올해 초 일본 도쿄(東京)에 간 일이 있다. 지하철을 주로 이용하면서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휴대전화를 가진 사람들은 많았지만 지하철 내에서 통화하고 있는 사람은 한

    중앙일보

    2005.08.08 20:39

  • [차 한 잔] '생각은 날마다 나를 새롭게 한다' 펴낸 화가 김형태씨

    [차 한 잔] '생각은 날마다 나를 새롭게 한다' 펴낸 화가 김형태씨

    '황신혜밴드'의 가수, '너, 외롭구나'의 작가, 다섯 번의 개인전을 연 화가, 연극 '햄릿'의 배우, 홈페이지 '더김닷컴(www.thegim.com)'의 카운슬러…. 김형태(4

    중앙일보

    2005.08.19 20:40

  • 김용배 예술의전당 사장 최태지씨와 '정동 데이트'

    김용배 예술의전당 사장 최태지씨와 '정동 데이트'

    김용배 예술의 전당 사장(사진(左))이 27~28일 오후 4시 정동극장 무대에 오른다. 정동극장 개관 10주년을 맞아 마련한 '최태지의 정동 데이트'를 통해서다. 이는 문훈숙 유

    중앙일보

    2005.08.25 20:29

  • 일 직장 초년 여성 98%가"술을 마신다"

    ○…사회 초년생, 학교를 졸업한 후 직장생활을 시작한지 1년이 된 여성들은 직장의 소문이나 남성·결혼을 화제로 삼으며 한두 잔의 술을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 이러한 조사결과가 최

    중앙일보

    1982.05.06 00:00

  • [원정혜와 함께 요가 한 동작] 변형 메뚜기 자세

    [원정혜와 함께 요가 한 동작] 변형 메뚜기 자세

    안녕하세요? 원정혜입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얼마나 많은 줄을 서게 될까요? 대중 식당에서 밥을 먹기 위해서 줄을 서게 됩니다.공중 화장실에서 본능을 해결하기 위해서 줄을

    중앙일보

    2005.07.10 18:58

  • 최진실 드라마 컴백

    최진실 드라마 컴백

    인기 탤런트 최진실(37.사진)씨가 1년 2개월만에 안방 극장에 돌아온다. KBS 2TV 수목드라마 '부활'의 후속작으로 다음달 24일 방영 예정인 '장미빛 인생'을 통해서다.

    중앙일보

    2005.07.18 04:03

  • 꿈틀거리는 생명력 'PC 화폭'에 담았죠

    꿈틀거리는 생명력 'PC 화폭'에 담았죠

    디지털 아티스트 김명혜(52)씨가 내건 전시회 제목은 '컴퓨터와 아메바가 만났다'다. 초현실주의자가 내세웠던 '우산과 재봉틀이 만났을 때'처럼 새롭고 신기하다. 3~9일 서울 인사

    중앙일보

    2005.07.31 20:33

  • 차서원 "최민수는 한때 검도사부"

    차서원 "최민수는 한때 검도사부"

    감미로운 여행스케치의 노래에 맞춰 조승우와 체코 프라하에서 즐거운 데이트를 즐기는 여자. 수십만 건의 스크랩 수를 기록한 이 CF에서 조승우의 사진을 찍어준 여자. 탤런트 차서원

    중앙일보

    2005.08.24 07:08

  • [사람 사람] '뽀빠이"맥가이버' … 외화 1000편 번역

    [사람 사람] '뽀빠이"맥가이버' … 외화 1000편 번역

    외화 1000여 편을 번역한 30년 경력의 번역작가 박찬순(59.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겸임교수)씨. 그는 번역을 '소통의 미학'이라고 했다. 30년 번역 인생을 되돌아 보며 최근

    중앙일보

    2005.09.22 06:04

  • [사람 사람] "아버지의 '산 사랑' 가슴에 사무쳐요"

    [사람 사람] "아버지의 '산 사랑' 가슴에 사무쳐요"

    ▶ 한 잡지 편집실에서 생전의 아버지 김근원씨(右)와 나란히 앉은 김상훈씨. 두 사람이 산에서 함께 찍은 사진은 한 장도 없다고 한다. "아버님이 왜 산만 찍다 가셨는지 이제 어렴

    중앙일보

    2005.09.13 04:15

  • 국경넘은 e-메일 전우애

    6.25전쟁에 참전했던 네덜란드군 출신 노병과전후세대인 한국군 상사가 e-메일을 주고받으며 1년 남짓 전우애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전 참전 노병 리처드 얀센(75)씨와 육군 36사

    중앙일보

    2002.01.10 10:14

  • 자유와 사랑을 디자인한 여인 '샤넬'

    아무 생각 없이 임신시킨 처녀 가족에게 혼쭐이 나 결혼까지 하게 된 '장돌뱅이'의 둘째 딸, 열두 살 때 어머니를 잃은 후 아버지 손에 고아원으로 넘겨진 소녀, 양재보조사로 일하며

    중앙일보

    2002.01.12 10:15

  • 3. 조연은 스톱!… 주연으로 '오라~이' 공효진

    #1. 1997년 겨울=유학 시절 호주의 한 버스 정류장.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한 고등학생 소녀에게 외국인 서너명이 말을 붙인다. "키도 크고 얼굴도 예쁜데 모델 하실 생각 없나

    중앙일보

    2002.01.15 08:09

  • (16)「카메라」에 담은 「집념 16년」|마산 약방주 김일규씨

    「카메라」에 쏟은 일념. 인생을 시종 「카메라」에 담는다. 담아 보는 정도가 아니라 기록하고 전시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미다. 경남 마산시 두월동 2가 10 마산 약방 주인 김일

    중앙일보

    1972.02.05 00:00

  • 세계의 「크리스머스」

    본사는 세계의 구석구석에 퍼져있는 특파원·통신원망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이한해의 세계의 「크리스머스」 풍정을 살펴보기로했다. 불안한 평화를 누리고있는 나라에 대해서 나 전쟁에시달려

    중앙일보

    1969.12.23 00:00

  • [책꽂이] '어떤 아이라도 부모의 말…' 外

    ◇ 어떤 아이라도 부모의 말 한마디로 훌륭하게 키울 수 있다(아델 페이버 외 지음, 김희진 옮김,명진출판,9천8백원) =아이의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부모의 말이다.

    중앙일보

    2001.12.15 10:22

  • [NBA] 마이클 조던 '코트 복귀 고려중'

    "인생의 수레바퀴에 그냥 실려갈 수 없다. 새로운 도전을 고려하고 있다. " 마이클 조던(38 · 사진)이 처음으로 미국프로농구(NBA) 현역 복귀를 시사했다. 1998년 시즌을

    중앙일보

    2001.04.22 17:53

  • "거북이는 영원히 토끼를 못 잡는다"

    에스프레소 체인점,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널리 알려진 ‘프라우스타 에스프레소’의 김홍식(42) 프라우스타 코리아 사장은 우리나라 커피체인점 시장을 줄줄이 꿰고 있다. 그의 얘기를

    중앙일보

    2001.11.07 20:01

  • [사람풍경] 히말라야 15좌 등정 산악인 엄홍길

    [사람풍경] 히말라야 15좌 등정 산악인 엄홍길

    '핑, 피~잉'. 옆으로 총알소리를 내며 작은 돌들이 떨어진다. 겁이 난다. 발걸음이 무겁다. 숨도 차다. 그래도 어떻게든 정상을 밟고 살아서 내려가야겠다는 일념으로 발을 뗀다.

    중앙일보

    2004.05.27 16:19

  • '사랑보다 낯선' 펴낸 소설가 박상우

    '사랑보다 낯선' 펴낸 소설가 박상우

    소설가 박상우(46)씨가 새 소설집 '사랑보다 낯선'(민음사)을 펴냈다. 1988년 문예중앙으로 등단한 그의 소설 이력은 간단치 않다. 햇수로 17년 동안 박씨는 '샤갈의 마을에

    중앙일보

    2004.06.07 18:05